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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3년 만의 스페인 복귀"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A to Z, 등번호, 이적료

by 봄봄꽃소매 2026. 7. 27.

"3년 만의 스페인 복귀"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A to Z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강인(25)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2026년 7월 24일(현지시간) 공식 확정됐습니다. PSG에서의 3시즌을 마무리하고, 2031년까지 5년 계약으로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 돌아가게 된 건데요. 오늘은 이번 이적을 시간 순서대로 짚어보면서, 왜 지금 이 이적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6 이강인이적

타임라인으로 보는 이강인 이적 과정

① 7월 초 – 협상 급물살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을 통해 아틀레티코의 영입 추진 소식이 처음 전해졌습니다. 이 시점에는 아직 협상 초기 단계였습니다.

② 7월 중순 – 월드컵 탈락 후 속도 한국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이강인의 거취 결정도 더 빨라졌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개인 조건 합의는 이미 끝난 상태였다는 이야기도 나왔죠.

③ 7월 24~25일 – 공식 발표 마침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이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PSG와 이강인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숫자로 보는 이번 이적

항목내용
이적료 약 4,000만 유로 (기본 3,500만 + 옵션 500만, 한화 약 670억 원)
계약 기간 2031년 6월까지, 5년
한국 선수 역대 이적료 순위 2위 (1위는 김민재, 5,000만 유로)
PSG 3시즌 기록 공식전 124경기 16골 16도움

숫자만 봐도 이강인의 몸값이 얼마나 뛰었는지 체감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이적료 세부 조건은 구단이 공식 확인한 수치는 아니고,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한 것이라는 점은 감안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PSG에서는 왜 아쉬웠을까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을 때만 해도 기대가 컸습니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나 경험했으니 성과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죠. 다만 평균 출전 시간이 58분에 그치면서, "확실한 주전"이라기보다는 "특급 조커"라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결국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선 셈입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한 이유

핵심은 그리즈만의 공백입니다. 지난 3월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MLS 올랜도시티로 떠나면서 아틀레티코 공격진에 구멍이 생겼고, 구단은 그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는 플레이메이커 능력, 정확한 마지막 패스, 중거리 슈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포인트 하나 더. 이강인은 이번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이른바 스페인 '빅3' 클럽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사실 이강인에게 스페인은 '친정'입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운 이강인은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는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을 뛰었습니다. 라리가에서만 통산 110경기 9골을 기록한 이력이 있어, 이번 이적은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라기보다 '익숙한 무대로의 복귀'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포인트

  • 등번호 및 공식 데뷔 일정 발표
  • 새 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 여부
  • 스페인 라리가 적응 속도와 초반 임팩트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PSG 시절의 아쉬움을 딛고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다음 시즌 라리가 개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